김수로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감우성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입구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열린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 제작 시오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수로는 "최근 감우성과 함께 미국과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다니는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감우성과 여행을 통해 평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말했다. 김수로와 감우성은 동갑내기 연기자로 평소에도 돈독한 우정을 주변에 자랑해왔다.
영화 '쏜다'는 단 한번의 노상 방뇨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된 박만수(감우성 분)와 제발로 감옥을 가려는 양철곤(김수로 분)이 우연히 파출소에서 만나 하루 동안 도심을 좌충우돌 질주한다는 이야기.
'주유소 습격사건','라이터를 켜라','신라의 달밤'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로 데뷔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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