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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베이징에 한·중·일 합작회사 설립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베이징에 한·중·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자회사인 SM ASIA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벡스(이하 AVEX)의 자회사 AVEX CHINA, 중국의 엔터테인먼트그룹인 청티엔(이하 Chengtian의 자회사 북경청티엔화인음악제작유한공사 등 3사의 출자로 합작회사인 'SMAC(가칭)'를 중국 베이징에 설립하는 MOU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SM을 중심으로 한 합작기업 'SMAC'(대표 김영민)의 설립에 관한 것이며, SM, AVEX, Chengtian 3사가 가진 신인발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원 제작, 음반 라이센스 판매, 마케팅 등의 크리에이티브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중국 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회사다.

SMAC는 SM, AVEX, Chengtian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올 6월 하순경 베이징에 설립 될 예정이다. 지분은 각각 SM ASIA가 40%, AVEX CHINA가 30%, 청티엔 화인음악제작유한공사가 30%를 취득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수퍼주니어, 보아 등 가요계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으며 손지창, 오연수, 윤다훈, 김민종 등 중견 연기자들과 고아라, 이연희, 최시원 등의 신인 연기자 및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 등의 소속사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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