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37) 감독이 5월에 노총각 딱지를 뗀다.
장진 감독이 대표로 있는 필름있수다의 관계자는 "예비신부는 현재 모 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10살 연하의 대학원생이며 5월 말 장진감독과 결혼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로에서 극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하다 영화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특유의 영화문법을 만들어낸 장진 감독은 '아는 여자'와 '박수칠 때 떠나라','거룩한 계보'등의 작품을 만들어 왔다. 최근에는 차승환과 류덕환, 모델 출신 우리가 출연한 '아들'을 촬영중이다.
필름있수다의 관계자는 "장진 감독의 예비신부는 장진 감독과 영화 작업을 하면서 만난 게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 결혼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장진 감독은 '아들'의 막바지 촬영으로 경황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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