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도연이 6살 연상의 회사원과 3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5일 강모씨와 결혼을 전격 발표한 전도연 측은 예식장을 신라호텔 소연회장으로 결정한 이유가 외부 출입 통제가 용이한 구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당시 전도연은 "3월 안에 결혼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이나 장소를 공개할 수 없다"며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엄숙하게 결혼 서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소속사인 IHQ 내부에서도 극소수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결혼식 준비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할 정도로 극도의 보안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만인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식을 이처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극비리에 비공개로 진행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개인적으로 피치못할 사정이나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소속사는 비공개 결혼식 후 웨딩사진과 전도연의 인삿말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만들어 배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도연은 결혼식 직후 미국으로 열흘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연예팀 en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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