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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살인의 추억'이어 살인 용의자 연기


배우 박해일이 유력한 용의자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일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부녀자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출연, 순진무구한 얼굴에 속을 알 수 없는 청년으로 많은 관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살인의 추억' 이후 4년만에 영화 '극락도 살인 사건'(감독 김한민, 제작 두엔터테인먼트)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재도전한 박해일은 특유의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진 '극락도 살인 사건'은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이 우연히 들은 한 섬의 실종 사건을 영화로 구성한 '팩션'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박해일은 영화 속 배경인 극락도의 보건소장 '제우성' 역을 맡아 광기에 휩싸인 마을에서 살인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러나 박해일이 맡은 '제우성' 또한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제우성이 용의자로 지목된 데는 첫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자살로 무마시키려 했다는 점과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없는 점, 도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낙도인 극락도에서 2년 이상 머무르고 있다는 점, 과거에는 서울 일류대 출신의 연구원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는 점 등이다.

밀폐된 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인 만큼 등장 인물 모두가 용의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중에서도 박해일은 섬 주민 가운데 이질적인 인물 보건소장 역을 맡아 영화에 긴장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야누스적 매력의 박해일이 또 다시 미스터리한 용의자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오는 4월 1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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