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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우즈벡 잡고 3연승간다"


다양한 공격 루트로 활로 뚫겠다

'얼짱스타' 백지훈(수원)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전 필승 각오를 내비쳤다.

백지훈은 27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올림픽 대표팀 훈련 후 "한국과 우즈벡이 2연승으로 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 3연승으로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훈의 말처럼 28일 안산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2차예선 3차전 우즈벡전에서 한국이 승리한다면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사실상 거머쥐게 된다.

백지훈은 청소년대표 시절 우즈벡과 경기했던 것을 떠올리며 "당시 크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지만 2년이 지났기에 방심할 수 없다. 경기는 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플레이만 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그는 "측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과감한 슈팅과 적극적인 침투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겠다"고 올림픽대표팀의 중원 사령관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파주=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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