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라이브를 기피하는 후배 가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SBS 파워FM(107.7MHz) 하하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에 출연한 박상민은 "무대 여건상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몸이 안 좋아서 혹은 감기에 걸렸다는 이유는 한낱 핑계에 불과하다"며 가수들의 자기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소 모든 방송에서 라이브를 고집하기로 유명한 박상민은 얼마 전 있었던 행사의 일화를 밝히면서 이같은 말을 전했다.
박상민은 한 시간 동안 이루어졌던 행사에서 마지막 2곡을 남겨두고 목이 잠겨 버렸고, 감기 핑계로 그냥 불러도 됐을 텐데 그대로 공연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박상민은 "감기 걸린 것 자체가 가수로서 자기관리에 소홀한 것이다. 그것 때문에 목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라이브를 하는 건 정말 창피한 일"이라며 "2주 뒤 다시 그곳을 찾아 당시의 관객들을 다시 모아놓고 무료로 2시간의 공연을 하게 됐다"고 숨겨진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진정한 가수 박상민'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박상민은 즉석에서 슬램덩크 주제가 '너에게로 가는 길'과 에릭 클랩턴의 '원더풀 투나잇'을 라이브로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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