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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효리, 처음에 누나 아닌 여자로 봤다"


이준기가 지난 4월 중순 경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보아 소개팅' 사건에 대해 재언급했다.

케이블채널 CGV 영화버라이어티쇼 '레드 카펫 2'에 출연한 이준기는 "데뷔 전부터 그룹 '핑클'의 팬이었다"며 "CF 촬영 덕분에 이효리씨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준기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이효리씨가 편해 단번에 '누나'로 호칭을 통일시켰고, 한마디라도 더 해보려고 이효리씨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많이 졸랐다"며 "처음 이효리를 보았을 때는 '누나'가 아닌 '여자'라 보았다. 하지만 '누나'로 부른 순간 정말 '누나'가 되어 버리더라"고 말했다.

결국 이효리 주선 소개팅이 이루어졌고, 바로 그것이 이준기-보아 소개팅 사건이었다.

이준기는 보아와의 소개팅에 대해 "비슷한 또래가 만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며 "이효리씨가 그 날 내가 의상에 많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는데 절대 아니다"고 강조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기는 자신이 게을러서 거의 비슷한 옷을 입고 다니는 편인데, 소개팅이 프로모션 행사 후에 이뤄지는 통에 무척 신경써서 나온 것처럼 보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준기는 '레드 카펫 2'의 MC 이정민이 자신과 이효리, 그리고 보아 중 한 명을 골라달라는 장난 어린 질문을 하자 자신의 이상형은 일 욕심 많고 개성이 강한 똑똑한 여자라면서 "세 명 모두 이상형"이라는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18일 저녁 7시 방송.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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