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룰라'의 김지현과 '샾'의 이지혜가 섹시한 시트콤에서 특유의 섹시함을 발산한다.
가수 출신 두 섹시스타, 김지현과 이지혜가 주인공으로 나선 화제의 시트콤은 오는 20,21일 방송될 채널CGV 섹시 시트콤 '파이브 걸즈'. 작가주의 에로영화 감독 박선욱이 연출하는 '파이브 걸즈'는 고급 멤버쉽 바(Bar) '파이브 걸즈'를 배경으로, 꿈을 쫓으며 살아가는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여자들과 여리고 순수한 한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그린다.

산전수전 다 겪은 '파이브 걸즈'의 주인이자 마담인 강이선 역을 맡은 김지현은 섹시한 이미지에 카리스마와 인간미까지 더한 매력적인 맡언니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이지혜는 복서인 동생을 잃고 소매치기로 전락했다가 강마담의 눈에 띄어 '파이브 걸즈'에 둥지를 튼 고아 최강희 역을 맡아 거칠지만 연민이 어린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선욱 감독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작은 사회를 이루고 가정과 같은 집단을 꾸려 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며 "케이블TV에서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 기법을 구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숙미가 가미된 기존 김지현의 섹시한 이미지와 연기자로 거듭난 이지혜의 신선한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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