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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인생 최대의 시련은 악플"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4위에 빛나는 이하늬가 인생 최대의 시련은 악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하늬는 어머니 문재숙씨와 함께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부모님의 화려한 이력과 성형수술 논란, 탈의실 셀카 등으로 악플에 시달렸던 일을 하나씩 풀어갔다.

이하늬는 먼저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 시작 전부터 세인들의 주목을 받을 때 국가정보원 간부출신인 이상업씨와 중요 무형문화재 23호로 가야금 산조와 병창 보유자인 문재숙씨가 자신의 부모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당선을 의심하는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일을 밝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성형수술 논란과 탈의실 셀카로 또 한번의 시련을 겪어야 했던 이하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과연 나 때문에 부모님까지 힘들게 하면서 이걸 해야하나 하며 회의를 느꼈다"며 "그때 미스코리아가 된 걸 가장 후회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네분들이 미스코리아 당선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줬는데 그게 인터넷에 뜨면서 수십억대 호화주택에 산다는 논란이 일었다며 실제로 자신의 집은 알려진 가격보다 몇배 적은 금액이고 보시면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소박해 깜짝 놀랄 거라며 웃었다.

어머니 문재숙씨는 "하늬는 별다른 드레스룸도 없는 정말 평범한 여대생의 방이라서 공개하기 창피하다. 너무 화려하게 보이는 것도 싫지만 반대로 명색이 미스코리아인데 너무 초라하게 보이는 것도 싫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로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이하늬의 모습은 14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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