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요정' 김연아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영어 삼매경'에 빠졌다.
김연아는 현재 캐나다에서 훈련이 없는 주말을 활용, 현지 영어교사와 일 대 일 방식으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토론토 현지에서 김연아의 수업지도를 맡고 있는 캐나다인 캐시 강사는 "김연아가 워낙 똑똑해서 수업 진도를 잘 따라잡고 있다. 2010년 올림픽까지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의견표시를 목표로 하지만 그보다 더 빨리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지도소감을 말했다.
김연아 역시 영어공부 재미에 푹 빠져 "그 동안 영어단어 외운다고 힘들었는데, 영어회화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 구동회 이사는 "김연아가 세계적인 피겨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 구사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학습의 취지도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자질 함양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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