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여성그룹 캣츠가 중국에서 인기 시동을 걸었다.
캣츠는 지난 16일 중국 천진(텐진)에서 열린 방송 음악 프로그램 'Mstar' 개막 축하 공연에 참석해 '베이비캣' '핸섬보이' 등과 발라드곡 '스테이'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캣츠의 일본인 멤버 순심은 '눈의 꽃'을 한국어로 소화해 중국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다.
캣츠의 매력에 반한 중국인들은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시나닷컴'의 여성 인기그룹 순위 정상의 자리를 캣츠에게 안겼다.

캣츠는 '엠스타(M star)'에서 한국 대표 패널로 선정돼 16일 개막 축하공연에 참석한 데 이어 22일부터는 본격 방송에 들어가 6개월간 출연할 예정이다.
중국 천진 방송국과 제작사인 (주)엔터티브, 한국의 (주)로지엔터테인먼트가 연합해 제작하는 'Mstar 신성도'는 한중 간의 음악, 예술, 인문 등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UCC동영상을 통해 접수된 지원자들을 네티즌들의 의견과 추첨을 통해 선별한 후 방송을 통한 오디션 경합을 펼쳐 최종 선발한다.
'Mstar 신성도'의 개막 축하 공연에는 현재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 '경무세계'를 촬영 중인 배슬기를 비롯해 캣츠, 에이브릿지의 멤버 김효연 등이 중국 인기가수들과 함께 참석해 열띤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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