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6개월 안에 마음이 가는 분과 결혼하겠습니다."
영화배우 정준호가 올해 안에 결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준호는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엠포리아홀에서 열린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감독 임영성,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서 결혼에 대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김원희의 35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팬클럽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정준호는 결혼 계획을 묻는 팬의 질문에 "올해 안에 할 것"이라고 답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은 없지만 앞으로 6개월 동안 노력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 중에 골라 결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준호는 김원희의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주위 사람 중에 마음이 가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주요섭의 동명 소설을 패러디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옥희(고은아 분)와 옥희의 엄마(김원희 분)에게 접근한 작업선수 덕근(정준호 분)과의 유쾌한 실랑이가 주를 이루는 코미디다.
코미디 연기의 일가를 이룬 정준호와 김원희가 주연을 맡은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오는 8월 9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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