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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베어, "'디워' 美서 인지도 높아 흥행 낙관"


지난 1일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워'(제작 영구아트)의 주연배우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이든' 역할을 맡은 제이슨 베어는 작품 속 감초 역할의 크레이그 로빈슨과 함께 지난달 31일 우리나라를 찾았다. 3년만에 심형래 감독과 재회한 제이슨 베어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제이슨 베어는 시리즈 '로스웰'로 얼굴을 알린 뒤 일본 호러 영화 리메이크작 '그루지'의 남자 주인공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주연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크레이그 로빈슨은 코미디 배우 출신으로 '대디스 리틀 걸스', '버니 맥 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코미디 배우다.

전형적인 미남형 외모를 가진 제이슨 베어는 무명의 아시아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독창적인 스토리와 놀라운 CG때문"이라고 밝혔다. 영화의 최종본을 지난달 31일 VIP시사회에서 봤다는 두 배우는 "놀랍고 스펙터클한 작품이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국에서의 심형래 감독의 인지도와 영화에 보내는 관객들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오는 9월 미국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1천500개관에서 와이드 릴리즈하는 '디워'에 대해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은 흥행을 낙관적으로 점쳤다.

제이슨 베어는 "1천500개 스크린은 미국에서도 대단한 것"이라며 "롤러코스터같은 영화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볼 날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크레이그 로빈슨 또한 "스토리 자체에 대해 너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이무기의 전설과 굉장히 다양한 괴수가 등장하는 것이 마치 '반지의 제왕'과 '스타워즈'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이무기 괴수 캐릭터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연배우들의 자신감만큼 지난 1일 개봉과 동시에 '디워'는 화제 속에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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