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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화려한 휴가', 73% 점유율로 흥행 쌍끌이


영화 '디워'와 '화려한 휴가'의 쌍끌이 흥행이 주말 극장가를 빛냈다.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반전 분위기를 일군 두 영화는 주말 관객의 73%를 모으며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을 기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디워'와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모아 올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올린 '화려한 휴가'는 주말 관객의 70% 이상을 스크린으로 불러 모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6일 집계 기준으로 개봉 첫주 226만7천875명을 모은 '디워'는 전체 점유율의 절반이 넘는 50.6%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였던 '화려한 휴가' 역시 65만4천791명을 모으며 점유율 22.8%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으로 오랜만에 한국영화의 흥행 기조를 마련한 가운데, 두 작품 모두 가족 단위 관객의 성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이 점쳐진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동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디워'와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끌어모은 '화려한 휴가'의 선전은 의미가 깊다 하겠다.

'디워'와 '화려한 휴가'의 뒤를 이어 '다이하드 4'와 '라따뚜이', 공포영화 '기담'이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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