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블랙펄에 콘서트 러브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SG워너비가 신인 여성 4인조 R&B 그룹 블랙펄에 러브콜을 보냈다.

블랙펄은 지난 7월 18일 각 음악 사이트에 '좋은 걸 어떡해'라는 데뷔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방송 활동 없이도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던 신인 그룹.

보컬 트레이닝 과정부터 앨범 녹음까지 블랙펄의 데뷔 과정을 지켜본 SG워너비는 16일 블랙펄의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모니터 한 뒤, 본인들의 4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남은 세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블랙펄을 초청했다.

SG워너비는 "가창력 있는 그룹이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또한 신인 그룹으로서는 선보이기 힘든 수준 있는 무대였다"고 판사를 보냈다,

현재 SG워너비의 전국 순회 콘서트는 순천(8월 11일), 인천(8월 19일), 원주(8월 25일), 일산(9월 1일), 마산(9월 8일), 의정부(9월 15일) 등 총 6개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SG워너비의 러브콜에 따라 블랙펄은 이미 공개된 '좋은 걸 어떡해' 외에 미공개 앨범 수록곡 1곡을 포함한 2곡의 무대를 이 6개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