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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철 "나만의 보이스 브랜드 만들겠다"


인기드라마 '호텔리어'에서 메인 테마곡을 불러 인기를 모은 가수 강철이 2집 앨범 '더 뉴 레볼루션(The New Revolution)'으로 5년 만에 컴백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드라마의 중심부 역할을 했던 강철은 성숙해진 목소리로 돌아와 J-POP 스타일의 팝발라드 '사랑이 끝날 때...'(작사 강연주, 작·편곡 Kiroy Y)를 타이틀 곡으로 발표했다.

강철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강철만의 보이스 브랜드'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슷한 보이스나 창법이 아닌,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해보자는 마음에 보컬 트레이닝을 4-5년 간 받았다"며 "1집 앨범이 내 색깔을 찾기 위한 도전이었다면, 이번 2집 앨범은 내 보이스를 찾아 내 색깔대로 수록한 앨범"이라 자신했다.

강철은 "모든 곡을 강철 스타일로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예전엔 깨끗한 미성이 강점이었다면, 지금은 거기에 성숙함을 더해 감정을 극대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슬픈 곡은 슬프지 않게 부르고, 슬프지 않은 곡은 슬프게 부르는 등 내 중심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내 습관을 다 버리고 다른 것을 받아 들이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고, 80점 이상을 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철은 끝으로 "현재 사랑 하는 분들에게 공감이 갈 만한 사랑 노래들을 정성껏 담았다. 모두가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고 싶을 만큼 애착이 가는 곡들이라 많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철은 24일 KBS '뮤직뱅크' 녹화로 공중파 첫방무대에 나서며, 오는 9월 3일에는 KBS '스타 골든벨' 녹화 등 활발한 활동을 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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