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무한도전'의 인기는 뜨거웠다.
1일 MBC '무한도전'이 방송된 후 오후 8시 30분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무한도전'과 연관된 것들이 독식하고 있다.
1위는 '무한도전 체인지'. 1일 방송된 '무한도전' 중 '네멋대로 해라'는 주제 하에 정형돈이 연출한 코너로 정형돈이 유재석으로, 박명수가 정준하로, 정준하가 하하로, 노홍철이 정형돈으로, 하하가 노홍철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위는 '거성쇼'. 역시 1일 방송된 '네 멋대로 해라' 중 박명수가 연출한 코너로 박명수가 연출과 MC를 맡고 유재석을 게스트로 초대해 박명수식 윽박지르기 웃음을 선사했다.

3위는 '유거성'. '네멋대로 해라' 중 정형돈이 연출한 '체인지' 코너에서 유재석이 '거성' 박명수의 캐릭터를 그대로 재연해 붙여진 별명이다. 분장서부터 박명수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유재석은 박명수가 그간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흉내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4위는 '흑채'. 머리숱이 부족한 박명수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무한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으며, 박명수 본인은 컴플렉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으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또 하나의 매개체가 됐다.
제작진의 끊임없는 소재 개발과 멤버들의 의기투합이 빛나는 '무한도전'이 주는 웃음에 시청자들은 '무한 기쁨'과 '무한 애정'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포털사이트 검색어로도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