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아찔한 팜므파탈로 변신, 도발적이고도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OCN 에로틱 스릴러 '이브의 유혹'중 3편 '그녀만의 테크닉'에서 서영은 화려한 여성편력의 외과의사 ‘지훈’(김지완 분)을 유혹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혜영’ 역으로 안방극장 성인 시청자 공략에 나선 것.

서영은 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천정명을 유혹하는 ‘주희’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섹시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선보이며 ‘착한 가슴’이란 애칭을 갖게 된 신예.
OCN TV무비 '키드갱'에서 이종수와 호흡을 맞추며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녀만의 테크닉'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채, 외사에게 접근해 그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심 가득 찬 ‘혜영’ 역을 맡아 당당히 여주인공 반열에 올라섰다.
'그녀만의 테크닉'에서 서영은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치밀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 특히 서영은 전라의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서영의 대담한 노출과 파격적이고 스릴 넘치는 베드신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서영은 “철저한 복수극을 준비하는 섹시하면서도 악마적인 팜므파탈에 큰 매력을 느껴 노출 수위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택했다”며 “특수분장, 타투 등 그 동안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한국판 '원초적 본능'을 표방하는 '이브의 유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자를 유혹한 뒤 곤경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여성, 이른바 ‘팜므파탈’을 소재로 4명의 감독이 엮어내는 TV무비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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