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윤경이 내년 봄 면사포를 쓸 예정이다.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미워도 좋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윤경은 "드라마가 끝나는 내년에는 결혼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윤경은 기자들의 확인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내년 3월이나 4월에 드라마가 끝난다. 드라마가 한번 들어가면 세월이 휙휙 지나가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생각했다"며 "6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싱글 생활을 정리하고 드라마가 끝나는 봄 무렵에 다른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고 결혼에 무게를 두었다.
남자친구의 신상에 대해서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더 이상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1998년 데뷔한 김윤경은 드라마 '강이 되어 만나리'와 '학교4'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행복한 여자'등에 출연했으며 '미워도 좋아'에서는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우며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여주인공 양동희 역을 맡아 유태웅 및 최필립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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