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부일체'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오승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한다.
오승은은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제작, 방송하는 TV 공포영화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 1화 '싼 집'에서 주인공 혜영 역을 맡았다.
'싼 집'은 딸의 아토피 때문에 이사를 결심한 한 부부가 마침 싼 값에 나온 한옥으로 이사를 하면서 겪게 되는 미스터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서 오승은이 연기할 혜영 역은 이사 온 집이 흉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딸과 남편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엄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공포물에 출연한 오승은은 동시에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아, 미묘한 호러 연기와 감성적 연기를 성숙하게 열연했다는 후문. 오승은 측 관계자는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예전에 잠시 음반 활동을 했던 것처럼 연기 자체에 욕심이 많은 배우"라며 "이번에도 특유의 집중력으로 놀라운 연기 변신을 해 낼 것"이라고 칭찬했다.
오승은은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만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 해보고 싶었던 공포물과 엄마 역할을 동시에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오승은의 극중 비명 소리는 감정 섞인 깔끔한 고음으로 처리, 첫 공포 물 데뷔임을 무색케 했다. 제작진들은 "가수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어 그런지 발성이 남다르다"며 농담 섞인 칭찬으로 입을 모았다.
29일부터 방송될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는 도시에서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8부작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니시리즈 '불꽃놀이' '90일 사랑할 시간' '사랑하는 사람아'를 공동 연출하고, SBS 성장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를 연출한 김홍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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