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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공효진 "처음으로 부잣집 딸 역 맡았다"


영화 'M'에 출연하는 공효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5일 부산 해운대 빌리지 파빌리온에서 있었던 'M' 무대인사에서 공효진은 "이번영화에서 맡은 역은 이제껏 내가 맡았던 역할과는 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제까지 표현도 잘하고 적극적인 역을 맡았던 공효진은 "이번에는 답답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담아두는 역"이라며 "또 처음으로 부잣집 딸 역을 맡았다. 그래서 패션도 엘레강스 할 것"이고 말했다.

영화 'M'을 통해 이명세 감독과 처음 같이 작업하게 된 공효진은 "감독님을 만나기 전 선배들로부터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눈썹을 3cm만 올려 떠라' '눈물을 한 두방울 흘려라' 등 까다로운 주문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겪이 없는 친구 같았다. 맞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는 어둡지만 촬영장만큼을 밝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이명세 감독의 신작 'M'은 천재 소설가 한민우가 잃어버린 기억에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빛과 어둠에 관한 감독의 새로운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 중 공효진은 한민우의 약혼녀 은혜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부산=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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