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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이모저모] 잠실구장, PS 6경기 연속 매진


2005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작된 잠실구장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매진 행진과 지난해 3차전부터 이어진 플레이오프 4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계속됐다. 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8만9천512명이 됐고 총 수입도 8억7천864만2천원으로 늘었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았다. 정 전 총장은 두산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틈나는 대로 야구장을 찾는 열혈팬. 이 날도 수행원 없이 아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러 왔다.

○…두산 다니엘 리오스와 김동주에게 관심을 보인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야마시타 다이스케 편성본부장이 이틀 연속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또한 후쿠다 이사오씨를 비롯한 일본 대표팀 전력분석원 3명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대비를 위해 KBO 협조 속에 경기를 지켜봤다.

○…두산 장원진이 경기 전 팬이 직접 제작한 1천500경기 출전 기념패를 전달받았다. 장원진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지난 4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출전해 프로 통산 12번째로 1천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KBS가 3루쪽 덕아웃 앞에 무인 카메라 크레인을 설치했다가 한화 측과 마찰을 빚었다. 전날 KBS가 하루 동안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KBO에 통보했으나 막상 설치된 크레인이 너무 높아 물의를 빚은 것. 한화 선수들은 눈 앞에 설치된 크레인이 경기에 지장을 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윤동균 KBO 경기감독관이 나서 김인식 한화 감독과 KBS 측의 의견을 조율했고 크레인 높이를 낮추고 그라운드 안까지 카메라가 진입하지 않는 선에서 실랑이가 일단락됐다.

조이뉴스24 잠실=강필주 배영은 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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