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채동하, 뮤지컬 무대 선다

SG워너비의 리더 채동하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20일 SG워너비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데뷔 후 꾸준히 뮤지컬에 대한 열망을 꿈꿔온 채동하가 뮤지컬 '풋루즈'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채동하는 연습 첫 날부터 연기, 안무, 노래 등의 공연 연습에 열정적으로 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채동하와 함께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임선애는 "그와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으며 뮤지컬을 처음 해본 사람 같지 않았다"며 "조금만 다듬는다면 좋은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며 기대에 부푼 말을 전했다.

이에 채동하는 "나 때문에 뮤지컬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안 된다"며 "뮤지컬 연습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행사, 방송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매일 연습실에 나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채동하가 출연하는 이번 뮤지컬 '풋루즈'는 오는 11월 2일부터 두 달여 동안 서울 목동 엔젤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