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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KBS 김석윤PD 라디오 초대 "은인 같은 분"


SBS 라디오 '기쁜 우리 젊은 날' 특별한 게스트

지현우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KBS 김석윤 PD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4일 지현우가 DJ를 맡고 있는 SBS라디오(103.5MHz)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지현우데이' 코너에는 김석윤 PD가 출연해 담소를 나눴다.

현재 김PD는 KBS 소속(개그콘서트 담당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SBS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번 출연은 지현우가 직접 "가을 개편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스트를 모시고 싶다"고 밝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PD는 "사실 지현우의 첫인상은 별로였다. 당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스케줄이 바쁘다며 리허설에도 나타나지 않는 지현우를 당돌한 신인이라고 생각했다"는 등 솔직한 이야기로 지현우를 당황시켰다.

지현우는 김PD의 돌발 발언에 대해 "당시 그룹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와 연기까지 병행하느라 부득이하게 리허설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웃으며 변명을 하기도 했다.

김 PD는 지현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시트콤과 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연출자로 돈독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현우가 스물 한살 갓 데뷔했을 때 김PD가 '지피디'라는 캐릭터를 지현우에게 맡겨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때문에  지현우는 "아무것도 몰랐던 나를 이렇게 만들어준 김석윤 PD는 나에게 정말 은인 같은 분"이라고 자주 이야기한다고 전해졌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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