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다시 한번 축구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부천을 연고지로 두고 있던 부천SK가 연고지를 옮긴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가운데, 부천 시민들이 '부천FC 1995'라는 이름으로 지역구단을 되찾게 됐다.
오는 2008년 K3 입성을 준비 중인 '부천FC 1995'는 6일 오후 세종로 축구회관 5층에서 클럽창단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천FC 1995는 지난 1일 부천시와의 연고지 협약 이후 2일 대한축구협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상태고, 다음달 17일 공개 테스트를 통해 추가 선수선발(현 35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천FC의 배기선 대표와 임동수 이사회 의장, 곽창규 감독, 이화복 부천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의 창단과정 및 재정확보 등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배기선 대표는 "새로 출범하는 부천은 전형적인 지역 연고주의를 표방하는 팀이다"며 "지역의 작은 팀들이 튼튼하게 뒷받침 되어야 하는만큼 한국 축구가 발전하는데 자양분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배 대표는 이어 "현재 부천FC 1995는 또 SK에너지, 스포츠토토, 키카, 다음커뮤니케이션등 대형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밝혔다.
부천FC 1995는 기존 부천군 소속 선수 및 전 강남 TNT소속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