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수호, 김태우 위문편지 받고 '감동'


가수 수호가 김태우의 위문 편지를 공개해 팬들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사랑더하기'를 발표하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호는 일병 김태우의 편지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란색 편지지에 깨알같이 적힌 김태우의 편지(사진)는 친구 수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게 묻어나 부러움을 낳고 있다. 수호는 지난달 말 휴가나온 김태우를 직접 군대까지 배웅할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편지를 통해 김태우는 위병소 근무를 끝내고 새벽 시간에 수호에게 편지를 쓰면서 음반 활동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우는 편지 말미에 다음 휴가때 수호에게 소주한잔 사라며 닭똥집이 너무 먹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지난 휴가때도 마치 자기일처럼 음반에 대한 홍보와 아이디어를 내놓고 복귀했다"면서 "복귀하자마자 이렇게 편지까지 보낼줄은 미처 몰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수호는 "평소 하지도 않던 편지를 보내 놀라게 하더니 편지를 읽는 도중에 태우의 격려와 친구를 아끼는 마음에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2집 음반을 발표한 수호의 소속사 엑설런트ent(대표:김현수)측은 "수호의 타이틀곡 '사랑더하기'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온라인에 이어 최근에는 네이트 컬러링 차트와 벨소리차트에서1위를 기록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호는 12월 초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수호, 김태우 위문편지 받고 '감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