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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성룡식 액션 투혼에 잇단 부상


박용우가 '한국의 성룡'을 표방하고 나섰다. 박용우는 일본에 빼앗긴 전설의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둘러싼 소동을 그린 영화 '원스어폰어타임'(감독 정용기, 제작 아이엠픽쳐스)에서 성룡식 아크로바틱 액션을 선보인다.

극중 경성 최고의 사기꾼 '봉구' 역을 맡은 박용우는 총과 칼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유쾌한 성룡식 액션을 연기했다. 싸움을 모면하기 위해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100% 활용하며 접시를 던지고, 일장기를 뜯어 상대를 휘감는가 하면, 무대 위 마이크로 칼을 막아내는 순발력까지 재치 있게 표현했다.

대역을 쓰지 않고 큰 부상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5미터 높이 난간에서 뛰어 내리는 모습은 과거 성룡이 작은 틈새로 탈출하며 늘 위기를 모면하던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후문이다.

영화 촬영 전부터 꾸준한 액션 트레이닝을 선보인 배우 박용우는 연습 중 손톱과 발톱이 깨지는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열혈 투혼을 발휘했다. 신재명 무술감독은 박용우에 대해 "순발력이 강하고, 동작을 쉽게 몸에 익히는 것을 봤을 때 운동신경이 남다른 배우인 것 같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를 탈취하기 위한 작전 가운데 뛰고 구르고, 때로는 몸을 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손톱이 깨지고 빠지는 고통도 감수해야 했다.

박용우는 "액션 연습으로 손톱이 다치기는 했지만, 캐릭터를 위해서는 필요했던 일"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용우의 색다른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원스어폰어타임'은 200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아이엠픽쳐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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