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동건-한지혜 커플이 4년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4일 "이동건-한지혜 커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두 사람은 결별한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설이 제기된 것은 지난 해 12월 이승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동건이 한지혜와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회피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한지혜도 지난 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이동건의 이름을 빼고, 주위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의구심을 자극시켰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했고,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결별이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한지혜는 지난 2004년 KBS '낭랑 18세'에 출연하면서 급속도록 가까워졌다. 이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들에게 목격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은 교제사실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이들이 교제한다고 밝힌 것은 지난 2007년 4월께 일이다.
한지혜는 KBS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동건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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