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상엽이 톱스타 전지현의 남자로 인상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김윤경을 일편단심 좋아하는 요리사 역할로 데뷔한 이상엽은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전지현의 연인 역을 맡았다.
극중 휴먼 다큐 PD인 '송수정'(전지현 분)의 남자친구이자 오지를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아내는 마음 따뜻한 사진작가 역을 맡아 남성관객들의 부러움을 살 전망이다.
이상엽은 극중 몽골로 떠난 곳에서 만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마음 따뜻한 사진작가지만, 정작 자신의 여자친구의 마음은 애태우는 남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데뷔를 앞둔 이상엽은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접하고 마음이 설레어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며 "감동적이고 유쾌하면서 따뜻한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지현씨의 남자친구 역을 맡게 돼 뭇 남성분들의 시샘을 받지 않을까 부담도 되지만 정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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