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지호가 '못된 사랑'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캐스팅됐다.
오지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7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파파 강풍호 역을 맡았다.
낮에는 해충방제사로 일하고, 저녁에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뛰는 그는 낙천적 성격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강한 부성애의 인물로 묘사된다.

오지호는 "대한민국에 싱글파파가 25만명이라고 한다.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아빠들을 위해 힘을 주고 싶다. 또 어려운 시대에 힘들게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에게는 훈훈한 사랑을 주려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전체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조타수 역할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지호는 19일∼22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칼잡이 오수정' 프로모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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