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이 새 심야드라마 '치명적 그녀'를 통해 현대판 팜므파탈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치명적 그녀'는 남성을 유혹해 파국으로 몰고 가는 현대판 팜므파탈의 이야기로, 총 8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치명적 그녀'에는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하라'는 신조를 가진 바리스타, 친구의 남자를 유혹하는 미대생, 거미줄처럼 여러 남자들 위에 군림하는 섹시녀 등 다양한 군상의 팜므파탈이 등장한다.

또 미모를 앞세워 재물과 권력을 움켜쥐는 광고모델, 유부남을 유혹해 중독된 사랑에 빠져드는 유부녀까지 악녀들의 심리와 행태를 밀도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tvN은 "'치명적 그녀'는 남성 중심적으로 보이는 역사 속에서 실상 그 현실을 지배한 것은 다름아닌 팜므파탈이었음을 현대적인 시각과 우리들의 일상 가운데 제시한다"고 전했다.
'치명적 그녀'는 오는 31일 밤 12시에 첫방송하며, 1회 2편씩 4회에 걸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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