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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카페, 한국 진출…8월 서울에 1호점 낸다


올 여름에는 맨유카페에서 축구를 보면서 음식과 음료를 즐길수 있게 된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 조인식에서 김치곤 대표는 "8월 경 서울에 1호점을 오픈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25개의 맨유 카페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치곤 대표는 "맨유카페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레스토랑과는 다르다. 각종 이벤트와 축구 스타를 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키로 했던 박지성은 대표팀 경기를 위해 불참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상에 대한 걱정과 염려 감사드린다. 맨유 선수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맨유 F&B 코리아의 한국 진출을 축하한다.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리 자신의 핸드프린팅과 풋프린팅을 김치곤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허정무 감독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리고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도 영상메시지로 행사를 축해했다.

허정무 감독은 "맨유 코리아 설립을 축하한다. 박지성 선수가 참석해야 하는데 대표팀 훈련을 위해 불참했다. 이를 배려해준 김치곤 대표, 퍼거슨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일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총력 다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동양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에 영국 축구전통의 맥을 이어온 맨유를 맨유 F&B 코리아를 통해 소개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번 맨유카페 오픈을 계기로 한-영 양국 간에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길 사장은 역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07년 맨유 아시아 투어 때 보여준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때 보여준 한국팬들의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열정적인 팬들을 위한 '꿈의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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