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007년 후원사 광고노출효과 '915억원'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지난 2007년 성남일화 후원사들의 광고노출 효과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분석과 마케팅&컨설팅 전문업체인 SMS 리서치 앤 컨설팅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기준은 2007년도 K리그 정규시즌과 컵 대회를 중심으로 TV중계, 스포츠 뉴스,프로그램, 신문 매체를 바탕으로 조사됐으며 2007 AFC 챔피언스리그, 피스컵 대회와 미디어 매체인 인터넷 생중계, 인터넷 기사노출, 스포츠 잡지노출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결과에 의하면 2007년 성남일화의 총 노출효과 금액은 915억 3천47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580억은 '성남시'의 노출효과 금액으로 집계돼 프로축구 연고지인 '성남시'의 브랜드 효과가 가장 크게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프로스펙스는 100억원, 일화는 90억원, 기타 맥콜, 루스아이디 등 브랜드 후원사들도 약 40억 정도의 노출효과를 본 것으로 각각 측정됐다.

성남은 각종 인터넷 매체를 제외하고 A3, 피스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까지 치렀던 것까지 감안한다면 조사된 노출효과금액보다 사실상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