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국내 대학 실용음악과 입시 준비생들을 위해 '실용음악인의 음악적 자세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국내 톱 프로듀서 겸 작곡가 손무현과 장기호, 홍진영,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등 최고의 뮤지션들은 오는 12일부터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아카데미 라움(www.raumart.co.kr)에서 실용음악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매월 진행될 이번 특강은 강의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별 공연으로 구성되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말하는 음악세계와 그들의 연주와 음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3월의 특강교수인 손무현은 현재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이며, 국내 밴드음악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와 함께 가수, 작곡가, 기타연주가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버클리 음대출신의 베이시스트 장기호는 1988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창단 멤버를 시작으로 1989년 그룹 '빛과소금'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특강을 기획한 실용음악 아카데미 라움의 김희정 원장은 "한국 실용음악의 발전을 위해 음악적 기술교육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세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가 될 것이다"며 "때문에 음악 현장과 교육분야에서 책임있게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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