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오는 30일 8살 연하의 여자친구 한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명수는 6일 오전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는 "여러 매체를 통해 추측성 기사들이 많고 그에 따른 악플이 양산돼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3월 안에 결혼하려 하며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동안 언론에 소문이 무성하던 예비신부에 대해 "여자친구는 8살 연하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직접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여자친구에게 미국에서 의사를 하라고 했는데 자기 꿈을 버리고 포기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박명수는 이어 "서로 곁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예비 신부의 존재를 처음 고백한 박명수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후에도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등 한결같은 사랑을 조심스레 밝혀왔다.
박명수는 오는 30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박명수와 백년가약을 맺는 8살 연하의 한씨는 국내의 한 명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에서도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미모의 재원이며, 현재 서울 도화동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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