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심형래 '라스트 갓 파더', 문화수출보험 첫 지원작 선정


심형래 감독의 차기작 '라스트 갓 파더(Last Godfather)'가 문화수출보험 첫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수출보험공사는 영화수출 촉진을 위해 도입된 수출보험상품 문화수출보험의 첫 지원작으로 영구아트무비가 제작하는 심형래 감독의 새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수출보험은 수출계약이 체결된 영화의 제작과 투자, 대출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라스트 갓 파더'가 첫 지원 대상으로 혜택을 받는다. 수출보험 지원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차스트 갓 파더'는 극장개봉을 비롯해 DVD시장 등 부가판권시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총 제작비의 최대 70%까지 보장받게 된다.

'라스트 갓 파더'는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코미디로 심형래 감독이 연출과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영화 '대부'의 주인공 말론 브란도의 생전 모습을 복원, 말론 브란도의 숨겨진 아들 영구를 공개하는 줄거리를 그릴 예정이다.

한국영화 최초 미국 와이드 릴리즈의 기록을 만든 '디워'에 이어 해외 수출용 영화로 선보일 '라스트 갓 파더'는 이미 말론 브란도의 모습을 복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수출보험공사는 심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 외에도 국내 감독이 국내 자본으로 일본, 미국 배우들을 활용해 제작하는 다른 수출용 영화들에 대해서도 지원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심형래 '라스트 갓 파더', 문화수출보험 첫 지원작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