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누드사진 유출'이 한국 영화 관객에게 가장 충격을 준 해외 스캔들로 뽑혔다.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3월 3일부터 10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실시한 '천일의 스캔들'의 헨리 8세와 볼린 자매의 스캔들에 버금가는 강력한 해외 연예계 스캔들은?'이라는 질문에 홍콩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진관희 누드사진 유출사건'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80.61%)를 차지했다.
이 스캔들은 홍콩의 유명스타인 진관희와 교제하던 수많은 여배우들의 누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돼 아시아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진관희는 물론 유명 여배우 장백지, 종흔동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영화 출연 계약이 해지됐고, 파혼을 당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이어 세계적인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의 삼각 관계(11.73%)가 2위를 차지했고, 패리스 힐튼 섹스 동영상 파문(4.08%)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끝없는 연애 스캔들(3.57%)이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역사상 가장 화려한 스캔들이라 기억되며 영국의 역사를 바꿔놓은 헨리 8세와 볼린 가 자매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천일의 스캔들'은 3월 2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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