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군 소재 'GP506', 잔혹 수위 높아 18禁 등급


공수창 감독의 신작 'GP506'(제작 모티스)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GP506'은 최전방 경계초소 GP506에서 벌어진 전소대원의 의문의 몰살 사건를 다룬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알포인트'로 새로운 공포영화의 지평을 연 공수창 감독이 연출했다.

19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GP506'의 상영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심의 분류했음을 밝혔다. 영화사측은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희망했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나왔다"며 "군대를 배경으로 잔인한 살인 장면이나 신체 훼손 등 수위 높은 잔혹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공수창 감독의 전작 '알포인트'는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 한층 잔혹 수위가 강화됐음을 짐작케 한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스릴러로 400만명 이상의 관객의 끌어모으며 흥행 중인 '추격자'의 바통을 군 소재의 18禁 미스터리 스릴러 'GP506'이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3년 간의 자료 조사와 시나리오 작업, 비무장지대 내 GP를 완벽하게 재현한 30여개의 세트, 총 제작비 65억원 투입 등으로 화제를 모은 'GP506'는 천호진, 조현재, 신예 이영훈이 주연을 맡아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군 소재 'GP506', 잔혹 수위 높아 18禁 등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