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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MBC 주말특별기획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23일 방송분에서 14.5%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3.3%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지난 8일 첫 방송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방송사의 평가기준이 되고 있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15.3%로 더 높게 나타났다.

경쟁작 SBS '조강지처 클럽'과 KBS1 TV '대왕 세종'의 강력한 견제 속에서도 12~13%대 시청률을 견인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극중 톱스타 송재빈(정준호 분)의 속 깊은 감정이 조금씩 표출되면서 홍선희(최진실 분)와의 관계에 기류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점차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의 시청률 상승 움직임은 이미 재방송 시청률을 통해 감지됐다. 지난 1~4회 재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본 방송에서 놓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본방 사수' 분위기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16부작인 이 드라마의 연장 방송을 희망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시청자 반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앞으로 극중 장동화(정웅인 분)의 아들로 나오는 훈이를 둘러싼 형제간에 얽힌 과거사, 선희를 두고 벌어지는 삼각관계 등의 내용을 전개함으로써 시청자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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