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유희열-이적-성시경, 부산 집결


토이의 유희열과 그동안 토이의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이승환, 성시경, 이적을 비롯한 김연우, 김형중, 이지형, 조원선,변재원 등 총 9명의 가수들이 오는 4월 19일 부산에 집결한다. 토이의 앵콜 콘서트 'Thank You'를 위해서다.

총 9명의 객원 가수들의 집결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일간 열렸던 서울 콘서트의 뒤풀이 장소에서 결정됐다. 토이 콘서트를 계기로 오랜만에 모인 가요계의 선후배들의 술자리에서 다시 한 번 이런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유희열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같이 부산에서 공연을 갖고 바다를 보면서 술 한 잔 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가수와 멤버들은 흔쾌히 동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뜨거운 안녕'의 객원 보컬 이지형은 "토이의 공연을 통해서 선후배 가수들, 관객들과 나눴던 교감이 너무 감동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가수들이 아무런 계산 없이 무대에 서겠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마침 부산의 공연날은 유희열의 생일로, 유희열은 생애 최초로 무대에서 팬들과 생일을 함께 맞을 예정이다.

토이의 서울 공연은 1시간만에 6천석이 모두 매진돼 추가로 하루 공연을 연장했으며, 이마저도 암표 거래가 성행해 한바탕 곤욕을 치를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또한 3일간의 공연을 페스티벌처럼 꾸미면서 1만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유희열 또한 7년간 기다려준 팬들 앞에서 눈물의 노래로 화답했다.

토이의 부산 앵콜 공연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며, 공연 기획사인 민트 페이퍼와 예매사인 인터파크 측은 서울 공연에서 일어났던 예매 서버 다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토이의 유희열은 부산에서 앵콜 공연을 가진 후 이틀 후인 4월 21일부터 KBS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를 통해 4년만에 DJ로 복귀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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