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가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한성주는 영화채널 OCN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주간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뉴스 O'의 진행자로 나선다.
한성주는 직접 촬영장과 스타 인터뷰 현장을 찾는 리포터 역할까지 맡아, 스타들의 마음 속 깊은 진솔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직접 발로 뛸 예정이다.
방송생활 시작 후 근거 없는 소문으로 힘들어 했던 적이 있다는 그녀는 "솔직하게 털어놓아도 진심을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며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텔레비전 생방송은 2000년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후 처음이라는 한성주는 "생방송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생생한 현장감이라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연예뉴스 O'는 한 주간의 다양한 연예계 소식과 영화, 공연 등 문화계 소식을 담은 뉴스 코너와 스타 인터뷰 및 연예계 이슈 심층 분석 등으로 이뤄진 기획 코너로 구성된다.
11일 첫 방송에서는 국민배우 안성기와의 인터뷰, 지난 1일 입대한 가수 강타의 입대를 준비하는 심경과 과정, 뉴욕을 찾은 한예슬과 인기 미드 '가십 걸'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만남 등 다양한 연예가 소식들이 전해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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