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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아프리카에 가도 나를 알아봐야 진짜 '월드스타'"


가수이자 연기자인 비(본명 정지훈)가 "진짜 월드스타라면 아프리카에 가도 저를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비는 KBS 1TV '단박인터뷰'(22일 오후 10시45분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비이지만 정작 본인은 한 번도 자신이 '월드스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나를 모르는 곳에 더 많이 알려 진짜 월드스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나의 음악과 작품을 통해 한국을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비는 영화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화도 소개했다.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자'는 자신의 신조답게 비의 인내와 끈기는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비는 "한국 사람은 뭔가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매 순간 노력했다"면서 "카레이싱 장면의 경우 전체가 CG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온의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지는데 다른 배우들은 더위 때문에 5분도 참지 못하고 휴식을 취한 반면, 나는 땀띠 때문에 간지러운 것도 참아가며 한 번도 쉬지 않고 촬영에 임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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