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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니스', 칸영화제 개막작 선정


브라질 영화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올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브라질 출신 페르난도 메레일레스 감독의 '블라인드니스'가 선정됐다. 브라질과 캐나다, 일본 3개국이 공동제작한 '블라인드니스'는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대니 글로버, 산드라 오 등이 출연했다.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 등을 선보인 메레일레스 감독의 연출작으로 한 의사 부인이 겪는 미스터리한 체험을 그린다. 영화제 폐막작으로는 미국 영화 '왓 저스트 해픈(What Just Happened)'이 선정됐다. 로버트 드 니로, 브루스 윌리스, 로빈 라이트 펜, 존 터투로, 숀 펜이 출연했으며 베리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올 칸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로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미드 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으며,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스 카락스 등이 참여한 '도쿄 프로젝트'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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