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가 운영해오던 e스포츠게임단 한빛스타즈를 결국 매각할 방침을 정했다.
김기영 티쓰리 대표는 "게임단 유지 여부에 대해 검토했으나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게임단을 인수할 기업을 찾을 때까지 한빛소프트를 통해 게임단 운영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단 매각 방침을 정한 한빛소프트는 마땅한 대상자를 찾지 못해 당초 e스포츠협회가 게임단을 위탁관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티쓰리가 한빛소프트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게임단의 존속 가능성도 일부 점쳐졌으나 결국 매각 방침이 확정된 것.
한빛스타즈 선수들은 현재 출전중인 2008프로리그에 한빛 소속으로 계속 출전하게 됐다. 이후 매각협상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 팀 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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