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퇴출된 용병타자 제이콥 크루즈를 대신할 새 용병으로 우완투수를 뽑았다.
삼성은 27일 미국출신 우완 탐 션(Tom Shearn, 31세)을 연봉 20만달러(약 2억원)에 영입한다고 밝혔다.
백인인 탐 션은 키 193cm, 체중 103kg으로 최근까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신시내티에서 뛴 지난해가 전부로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또 마이너리그에서는 11년 통산 70승6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냈다.
삼성에 따르면, 션은 제구력이 뛰어나고 직구 평균구속은 142㎞~145㎞ 정도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탐 션은 오는 31일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2군으로 내련간 양준혁은 30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SK전에 맞춰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문현구 기자(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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