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친구 수호 위해 '노개런티' 뮤비 열연

가수 수호가 음반 발표와 동시에 친구 이동욱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뮤비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봄여름가을겨울'과 2007년 연이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음반 '사랑더하기'로 음원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수호는 지난 29일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 '우리 사랑한만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1차 공개했다.

수호는 지난 2장의 싱글음반을 통해 음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어 이번 정규음반에 쏠리는 관심이 더욱 크다.

수호는 막역한 친구로 알려진 탤런트 이동욱이 노개런티로 연이어 출연을 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타이틀곡 '우리 마지막 사랑한만큼'의 마지막 편집 작업을 하고 있는 수호는 본편을 공개하기에 앞서 뮤직비디오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수호의 1집 타이틀곡인 '우리 사랑한 만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낸 이동욱은 2년여 만에 친구 수호의 음반 홍보를 위해 다시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뮤직비디오는 t윤미래, 샵, 컨츄리꼬꼬, 체리필터 등을 촬영한 서인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서감독은 이날 고속촬영 기법으로 연인이 헤어지는 순간의 표정을 정밀하게 담아냈다.

그룹 god 출신의 김태우와 KCM, 이동욱과 그동안 품앗이 우정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던 수호는 오는 6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