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연출 손정현)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 가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28.9%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30.9%로 30%대를 돌파한 후 시청률 30%대 유지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토요일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주말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7일 방송에서는 길억(손현주 분)이 나미(변정민 분)에게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되든 뱃속의 아이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아이의 아빠는 할 수 있지만 더 이상 남편으로는 만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화신(오현경 분)과 저녁 약속을 잡고 만난 복수(김혜선 분)는 예전과 다르게 레스토랑에서 능숙하게 주문하는 화신을 보고 무언가 모를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은 7.9%로 지난 1일 방송에서 기록한 9.3%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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