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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봉숭아학당'의 '권위없는 선생' 낙인


개그맨 이수근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에 새 선생으로 부임하자마자 '권위 없는 캐릭터'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이수근은 8일 첫 방송에서 하얀색 와이셔츠에 노란넥타이를 매고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KBS '1박2일' 촬영 때문인지 검게 그을린 얼굴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저승사자 김준호는 등장하자마자 선생 이수근을 향해 "유일한 '개콘' 코너 없어진 불쌍한 영혼"이라고 소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개그우먼 김경아와 김준호의 대화에서 김준호가 답답한 마음에 오늘의 주제 '인연'을 빗대어 "들어가! 인연아"라고 하자, 순간 분위기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제작진은 이를 수습해 줄 것이라 믿고 선생 이수근을 향해 카메라를 돌렸지만, 이수근은 아무런 대답을 못한 채 묵묵부답이었다.

계속되는 '봉숭아학당' 악동들의 짖꿎은 장난에 이수근은 끝내 "전임 선생도 얘기했듯이 너무 정신없다. 수업 못 하겠어"라며 두 손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서, 왕비호 윤형빈의 등장에 이수근은 또한번 긴장했다.

윤형빈은 등장하자마자 이수근을 향해 "선생이 새로 왔다는데, 왜 이렇게 권위 없게 생겼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윤형빈은 자신이 낸 앨범을 소개하며 음악차트 72위라는 사실에 "무슨 음악차트가 이수근이야. 완전히 권위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렇게 첫 등장부터 '권위 없는 선생'으로 낙인 찍혔다.

이수근은 지난달 29일 입대한 김인석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날 '봉숭아학당' 선생으로 첫 등장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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