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신애 미니홈피 몰래 찾아가 본 적 있다"

알렉스가 신애의 미니홈피를 몰래 찾아가 본 경험을 털어놨다.

알렉스는 MBC '놀러와- 우리 결혼했어요 스페셜' 녹화에서 "우리 커플이 다른 커플들에 비해 말이 더 많았던 것 같다"며 "나의 미니홈피에 안 좋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보며 혹시나 신애의 미니홈피에도 그런 글이 있을까 걱정돼 몰래 찾아가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반면 신애는 알렉스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찾아가 본 적이 없으며 일촌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는 "난 신애랑 일촌"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신애는 다른 여자에게 친절한 알렉스를 보면 질투가 날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신애는 "매너 있는 것은 물론 좋지만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한 남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특히 내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머리를 쓰다듬는 등 잦은 스킨십을 하는 것은 조금 기분이 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앤디&솔비, 알렉스&신애, 크라운J&서인영, 현중&황보 커플이 출연한 MBC '놀러와- 우리 결혼했어요 스페셜 2탄'은 16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